드디어 오늘은 사전교육이 마무리되는 날이다. 이번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 나는 프로그램에 들어오기 전까지 온라인으로만 교육 및 근무를 거의 1년동안 하다가 오게 되었다보니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실수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렇게 걱정했던 만큼 오랜만에 밖에서 하는 교육은 신경써야 할 상황이 굉장히 많았다. 느꼈던 것을 이야기해보겠다. 먼저 어떤 옷을 입을지도 생각해야 하고, 밖으로 근무를 나가야 하니 열차 시간도 챙겨서 나가야 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내가 느꼈던 가장 큰 변화다. 그리고 온라인은 비언어적 표현이 표출되지 않는 공간이지만, 오프라인 환경은 달랐다. 나의 모든 부분이 보이는 공간에서 팀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말 뿐만이..
오늘은 2번째 특강을 진행하는 날이다. 포트폴리오 구성방법에 대해 많은 팁을 틀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오전에는 오버뷰부터 마무리인 결론까지 어떻게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배웠고, 내 포폴를 수정하고, 강사님께 첨삭받을 수 있는 시간을 오후에는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내 포폴에 대해서 다시한번 점검을 해보았는데,, 보면서 고칠 곳이 너무 많이 보여서 머리가 매우 아픈 시간이었다. 또한 완성된 포폴이 아직 1개밖에 없다는 점이 많이 걸렸다. 프로젝트는 지금 진행중인 사이드 프로젝트와 이번 사전 교육기간에 진행한 것까지 합해서 5번을 해보았지만, 첫 번째 프로젝트는 상을 탔으나 허점이 매우 많이 보여 포폴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고, 두 번째 프로젝트는 UX만 진..
오늘은 특강을 진행하는 날이었다. UXUI 디자이너가 대체 어떤 직무인지 알아보는 과정과 면접을 진행할 때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과정을 거쳤다. 오늘은 갓 구운 호두과자가 역 앞에 팔고 있어서 얼른 사서 교실로 갔다. 팀원분들과 함께 달콤한 호두과자를 나눠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항상 면접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같다. 언제쯤 익숙해질 수 있을까? 발표를 적응하기 위해서 매니저일도 시작했었지만, 아직도 항상 남들 앞에 나서는 일은 어렵다. 면접, 발표의 본질은 나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못하는 일이다. 잘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지만 많이 해보는 것 말고는 늘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더욱 열심히 달려서 ..
드디어 발표날이 왔다. 팀원분들과 함께 준비한 만큼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여 진행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 회고를 진행하려고 한다. 핵심기능을 찾지 못한 채 진행한 정량조사 우리는 유저를 만나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구가 정량조사였는데, 이때 핵심 기능을 정의내리지 못하고, 전반적인 정량조사만 진행하였다. 그래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유저 성향과 핵심기능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여 사용자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해야 하지만, 시간 관계상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때 우리가 택했어야 하는 선택지는 정량조사 전 파일럿 테스트와 경쟁사 조사에서 1차 핵심기능 가정을 진행한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뾰족한 문제정의를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저..
오늘은 페르소나를 한번더 정리하면서 마무리하고, AS-IS 플로우차트와 와이어프레임을 그리는 날이다. 오늘 안에 해결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데, 다행히도 플로우차트와 와이어프레임이 완성되었다. 우리 팀이 전에 만들었던 페르소나의 문제점은 앞에서 정의한 멘탈 모델과 맞지 않다는 점이었었는데, 그래도 함께 수정을 거치면서 조금더 맞는 방향으로 수정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문제점은 저니맵이다. 저니맵은 유저의 방향성대로 수정이 진행되지 않았고, 위에 단계, 액션, 감정, 페인포인트, 기회 순으로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라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내일은 to-be 플로우차트와 와이어프레임을 완성해야겠다.#UI/UX인턴형프로그램 #UI/UX인턴형프로그램6기 #유데미 #Udemy #스..
오늘은 사용자에게 물어보는 정량조사 설문지를 만드는 날이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전에 파일럿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한 사용자 관찰일지를 가설삼아 정량조사 포멧을 제작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최대한 유저의 패턴을 알아볼 수 있도록 조사 문항을 짜게 되었고, 최대한 많은 모수 확보를 위해서 많은 오픈채팅방 3개와 에브리타임 2개, 부트캠프 커뮤니티 1개에 설문조사를 돌리게 되었다. 이제는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제발 많은 사람들이 설문조사를 봐주기를...#UI/UX인턴형프로그램 #UI/UX인턴형프로그램6기 #유데미 #Udemy #스나이퍼팩토리 #웅진씽크빅 #인사이드아웃 #UI/UX디자인 #UI/UX디자이너 #디자이너교육 #디자이너인턴
오늘은 경쟁사 조사에 이어 사용자 리서치를 진행한 날이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실제 사용자에게 리서치를 진행해보는 것이 아니라 팀원별로 사용자가 되어 실제 앱을 경험해보고, 그에 따른 결과를 사용자 관찰일지에 기록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파일럿 테스트와 같이 참고용으로 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진행하여 1차 가정을 내려본다는 생각으로 과정을 수행했다. 최대한 신뢰도 높은 사용자 관찰을 위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적을 설계하였으며, 최대한 테스크는 동일하게 진행해서 동일한 상황 속에서 컴포즈 커피와 경쟁사 어플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컴포즈 커피의 사용자를 만나볼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컴포즈 커피를 경험해보고, 핵심기능 속에서 어떤..
오늘은 경쟁사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스타벅스를 맡아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스타벅스 맴버십 조사를 진행하다 스타벅스 앱은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어플이었다. 사이렌 오더, 페이 기능, 딜리버리 기능, 프리퀀시, MD 숍 등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전체적으로 담아둔 앱이었는데, 스타벅스 맴버십 정책에서 별이라는 것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고, 그 카드를 통해 구매를 했을 때만 적립이 되고, 이것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별 적립을 위한 페이 시스템이지 않을까? 하는 가정 1가지를 내릴 수 있었다. 또한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많은 브랜드들에서 어플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사이렌오더라는 사전 주문 시스템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