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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의견을 제시하며 느꼈던 부분
오늘 조원분들과 함께 도메인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내가 의견을 어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의견을 어필할 때는 조금 구체적으로 내 의견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이다. 소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발화는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이때, 내 의견 어필이 실패한 부분은 타당하다고 여겼으나, 내 발화에 실망을 하게 되었다. 해당 부분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언어를 끝맺는 부분이 부자연스럽다. 어떤 서술어로 종결을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길다는 의미이다. 한국어는 서술어가 뒤에 배치되어 있어 뒤로 갈 수록 중요한 이야기가 나타나는 경향이 강하다. 이때 내가 말하는 방식으로 하게 되면,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건지 알기 어렵게 되어버린다. 상대방이 내 의견을 쉽게 이해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단문으로 구성하되 명확한 종결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또한 원하는 그림을 잘 제시할 수 있도록 "내 의견을 가장 잘 표현한 레퍼런스를 같이 보여주자"이다. 내 말로만 의견을 표현하기에 내 발화 센스는 높지 않으므로, 적절한 레퍼런스를 첨부하는 것은 필수에 가깝다고 느꼈다. 팀원들이 좋은 의견을 주기 위해서는 의견 피력자가 좋은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좋은 설명에는 직관적인 사진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의사전달을 위해 데이터 서치를 진행했다면, 코멘트를 작게 남겨두자"이다. 데이터 서치를 진행할 당시에는 내가 어떤 생각으로 이 서치를 찾았는지 알 수 있으나, 팀원 공유 시에는 분명 생각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내 인사이트가 유실되는 것이므로 데이터 서치 당시에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위의 3가지 내용을 생각하면서 팀원들과 추가 서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도
도메인 결정 (완료)
백그라운드 서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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