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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학습일지를 통해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어색하지만 매일매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힘내어 작성해보자. 

 

나는 어떤 디자이너가 되어야 하는가?

이번 강의 주제 중에서 가장 본질이 되는 내용은 "그래서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라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강사님께서 많은 인하우스 디자이너(대기업, 스타트업)와 에이전시 디자이너의 차이에 대해서 면밀하게 설명해주셨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1차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은 어떤 과정을 통해 UI/UX 6기 인턴형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온 것인지 덕분에 한번더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 그때 생각해본 것을 디벨롭해볼까 한다.

 

먼저 디자이너로서 꿈을 꾸기 전 나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보면 '한국어교원 준비생'이었던 것 같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이라는 전공을 배우면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많은 전공지식들을 습득하였고, 이를 위한 자격증 준비와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리고 실습을 준비하여 마침내 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공모전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것이 내 꿈을 뒤바꾸게 되었다. 한국어 앱 개발을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를 인터뷰하고, 하나의 앱을 만들어보게 되면서 UXUI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 라는 확신이 생긴 것이다.

 

그럼 확신을 가진 후에 나의 삶은 어땠을까? 나는 비전공자로 UXUI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부트캠프를 수료하였다. 그때 당시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서툴지만 팀원분들과 힘내어서 프로젝트를 2번정도 완료해본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때 UX가 강점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기르고 싶은 소통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덕트 담임매니저 직무를 도전하게 되었다. 어렵고 잘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감사하게도 수강생분들의 수료까지 달릴 수 있었다. 그리고 더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턴형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오게 되었다.

 

내가 그려왔던 과정을 다시 되짚어보고, 질문으로 돌아와서 내 1차적인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면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너무도 갈길이 멀다. 서툴게 다들 끝냈기 때문에 내 자신을 더욱 갈고닦기 위해서 UXUI 공부를 정진해야 한다.
2. 나는 교육에 대한 지식과 교육운영계통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교육계열 인하우스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3.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경험을 더욱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먼저 UX가 강점이기 때문에 UX 디자인을 주로 하는 곳이 좋을 것이다.

 

위의 세 가지를 생각하면서 이번 UI/UX 인턴형 프로그램의 시작을 열어볼까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 것이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모든 경험은 해결방법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찾아내면서 인생의 미로찾기를 풀어볼 것이다.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6기 (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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